흑백요리사2에 등장한 한샘 선반장…'바흐 드레스룸'은?

기사등록 2025/12/19 08:01:00 최종수정 2025/12/19 08:18:11

1화 1라운드 대결에 포착

[서울=뉴시스]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등장한 한샘 '바흐 드레스룸'.(사진=한샘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넷플릭스 글로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2’가 연일 화제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에피소드 분석과 향후 우승자 예측글이 쏟아지고 있다. 출연진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이미 예약이 어렵다는 후기도 넘쳐난다.

한샘은 이같은 열풍의 반사 이익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19일 한샘에 따르면 1화 1라운드 대결에서는 '한샘 바흐 드레스룸 선반장'이 화면에 포착됐다.

한샘은 시즌 2에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는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했다. 회차별 미션 콘셉트에 맞춰 주요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셰프들이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1라운드에서 공개된 한샘 바흐 드레스룸은 양쪽 벽면 전체를 채운 선반형 모듈이 천장까지 이어지며 거대한 ‘식자재 아카이브’를 연상시켰다. 특히 바닥과 천장, 벽면을 모두 블랙&화이트 톤으로 구성해 흑과 백으로 대비되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바흐 드레스룸은 원목 질감의 표면재와 모듈형 수납 구조를 결합한 프리미엄 수납 시스템이다. 선반, 서랍, 긴 장, 짧은 장 등 다양한 모듈로 수납 용도에 맞게 조합할 수 있고, 10㎝ 단위로 세분화된 설계가 가능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2 세트장 내 팬트리 기획과 설치에 참여한 한샘 관계자는 "경연 특성상 셰프들이 한 번에 몰려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이 많아서 동선이 꼬이거나 충돌이 나지 않도록 오픈형 선반 배치와 수납 구성을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실제 촬영에서 셰프들이 팬트리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내부에서도 다들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한샘측은 흑백요리사 시즌 2가 초반부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만큼 회차를 거듭할수록 공간과 키친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샘은 "55년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온 한샘의 철학과 전문성이 프로 셰프들의 노하우와 역량과 만나 최고의 실력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1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회차에서 한샘의 제품들이 이어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흑백요리사2 한샘 키친의 전문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안성재 셰프를 앰배서더로 ‘키친은 실력이다’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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