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오세진 대표 3연임…경영 연속성 강화

기사등록 2025/12/18 16:56:03 최종수정 2025/12/18 17:14:25

VASP 갱신 앞두고 경영 연속성 택해…임기 2028년까지 이어져

[서울=뉴시스] 오세진 코빗 대표. (사진=닥사) 2024.12.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빗이 오세진 대표를 3연임시키며 기존 경영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앞둔 상황에서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 대표를 재선임했다. 오 대표는 2020년 1월 취임 이후 2022년 말 한 차례 연임해 회사를 이끌어왔으며, 이번 재연임으로 세 번째 임기는 2028년까지 이어지게 됐다.

업계에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존 전략을 일관되게 수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 대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 배경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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