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갑상선암·성대결절 수술로 거의 죽음 경험"

기사등록 2025/12/18 17:08:22
[서울=뉴시스] 변정수, 전현무. (사진=셀러브리티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탤런트 변정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변정수는 18일 오후 6시 '셀러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해 MC 전현무와 대화를 나눈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10년 전 함께 출연했던 한 프로그램 영상을 본다.

당시 전현무가 영상 속에서 스스로를 '돼지'라고 표현하자 변정수는 "진짜 돼지였네"라고 맞장구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변정수는 갑상선암 수술과 성대결절 수술로 거의 죽음을 경험했다고 털어놓는다. 앞서 그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정수는 "죽었다가 살아남은 인생, 안 되면 그만이고, 못 먹어도 고"라며 기회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 자신감을 보인다.

변정수는 1990년대 모델로 데뷔해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앞집 여자'(2003)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2008) '루비반지'(2013) '언니는 살아있다!'(2017) 등에 출연했다.

199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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