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이 우수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군산대 대학원은 18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경력 초기 단계의 우수 이공계 인재 유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 사업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전일제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4학기 동안 학기당 25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1000명 내외의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이 선발된다. 이 가운데 75%가 비수도권 대학에 배정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산대는 석사 신입생 1명, 석사 재학 계속지원 6명, 석사 재학 일시지원 2명 등 총 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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