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철도노조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성과급을 정상화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당초 11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유보했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 돌입 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며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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