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베테랑3' 악역 확정…차기작 계속 검토중"

기사등록 2025/12/18 15:56:53
[서울=뉴시스]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영화 '베테랑3' 촬영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영화 '베테랑3' 촬영 소식을 전했다.

이준호는 17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 출연했다.

이준호는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와 영화 '베테랑3' 빌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준호는 '캐셔로'에서 맡은 배역에 대해 "초능력 가진 설정이다 보니까 몸이 생각보다 컸으면 좋겠더라. 예고편에 상의 탈의 장면이 나온다. 덩치를 키우기 위해 79kg까지 증량했다"며 "작품 초반에는 말라 있다가 후반에는 엄청나게 찌우고, 노력했다"고 했다.

이준호는 '베테랑3'에선 악역을 맡았다.

이준호는 '베테랑3' 캐스팅에 대해 "차기작으로 확정이고 내년에 촬영하게 될 것 같다. 캐릭터는 악역"이라며 "'김과장' 때도 빌런을 했었는데, 나중에 개과천선하는 캐릭터였다. 이번엔 아예 나쁜 놈"이라고 했다.

이준호는 차기작에 대해선 "지금도 계속 검토중"이라며 "다음 작품은 '베테랑3'가 끝나면 바로 촬영히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준호는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도전하고 싶은 역할,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며 "다양한 역할을 통해 다른 사람처럼 살 수 있는 게 즐겁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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