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 최종 4인으로 압축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6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을 대비해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 8인 대상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농구협회는 제6차 3대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 8인을 확정했으며, 해당 선수들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강화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강화 훈련은 국가대표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전술 체계를 정립하고, 3대3 농구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편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 8인은 이번 강화 훈련을 마친 뒤 내년 1월 중 개최 예정인 제7차 3대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최종 4인으로 압축된다.
◆2026년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8인)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유진(DB) 이동근(고려대) 고찬유, 진현민(이상 중앙대) 김명진(SK) 구민교(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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