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군산 생활환경 개선 특교세 14억 확보"

기사등록 2025/12/18 14:23:43

통학 안전·노인복지·주민 불편 해소…4개 사업 추진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 갑)이 군산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대야면 도로정비공사 2억원 ▲나운3동 노인복지시설·체력인증센터 조성 4억원 ▲회현면 복지회관 방음시설 확충 2억원 ▲옥도면 방축도 전기발전기 교체 등 6억원 등 4개 사업에 투입된다.

대야면 만자로와 석화로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인근 한들고등학교와 옥구중학교 학생, 지역 주민의 보행 통행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통학로 안전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운3동 노인복지시설·체력인증센터에는 경로식당과 상담실, 자원봉사자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노인복지시설이 동부권에 편중된 상황에서 노령 인구가 많은 서부권에 시설이 확충되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회현면 복지회관 방음시설 확충은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소음 민원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여건 마련이 기대된다.

신영대 의원은 "이번 특교세는 통학 안전과 어르신 복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의 안전과 복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