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화모멘텀과 함께 도내 보훈대상 저소득 노인가정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온기나눔 지원사업' 일환으로 온기나눔키트 제작 및 전달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정에 대한 실질적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모멘텀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온기나눔키트 제작을 위한 기탁금 600만원을 지원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사업 기획, 대상자 선정, 물품 구성 및 전달까지 총괄 운영을 맡았다.

또,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겨울철 필수 방한물품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60세트를 정성껏 제작했으며, 경남지역 보훈대상 저소득 노인가정 60명에게 모두 전달됐다.

정회숙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취약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협력 기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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