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걸) 추천을 받아 학대 피해 관련 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다솜쉼터, 울산광역시학대피해장애인쉼터, 울산광역시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성심희망터, 씨밀레, 울산여성의쉼터, 해뜨미아동쉼터 등 구군별 7곳이다.
공단은 17일 간담회를 통해 소화기 및 비상응급약품 세트 등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김규덕 이사장은 "외부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시설공단, 청렴 연극·골든벨 행사 청렴문화 확산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청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과 퀴즈 형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더욱 쉽고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렴 연극은 업무 과정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상황에 따라 어떤 판단과 선택이 필요한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청렴 골든벨은 청렴 관련 제도와 실천 사례를 문제로 풀어보는 퀴즈 형식으로 운영됐다.
◇코리아에어터보(주) 조희숙 대표, 홀몸 어르신 김장김치 후원
조 대표와 이성호 관장은 일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와 함께 선물세트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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