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 공개

기사등록 2025/12/18 10:00:00

CES서 'LG 사운드 스위트' 공개

어떤 공간서도 최적화한 사운드 구현

[서울=뉴시스]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DAFC)를 지원하는 사운드바(사진 하단)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사진 왼쪽에서 1번째·2번째 및 오른쪽에서 1번째·2번째), 서브우퍼(사진 중앙)로 구성된 신개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신개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우퍼 등으로 이뤄졌다. 인공지능(AI)과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오디오 신호를 최적화하는 최첨단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한다. 고품질 음향을 무손실 전송하는 LG전자의 독자적인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취향에 맞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LG 사운드 스위트 제품 조합 옵션을 제공한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총 27개 옵션으로 생활환경에 맞는 사운드를 설계할 수 있다.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M7) 4대에 서브우퍼 1대 조합으로 설치하면 극장 수준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구현할 수 있다.

초광대역 무선통신 기술로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해 음향을 맞추는 '사운드 팔로우' 기능도 강점이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서 현재 위치를 터치하면 청취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사운드가 조정된다.

LG 사운드 스위트 전 라인업은 공간의 형태에 최적화한 사운드를 만드는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 기능도 갖췄다. 이는 설치된 공간의 형태 등 특성을 분석해 세밀하게 음향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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