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 위해 장학금 3억원 기탁

기사등록 2025/12/18 09:23:18

한국장학재단이 150명 선발, 1인당 2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주거 안정과 학업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인 저소득층 중 가계소득과 학업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0명을 재단 측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을 전달한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푸른등대 LH 기부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장학금은 10억원, 수혜 대학생은 5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