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통민속 보존' 목표 아래 9개 민속보존회가 지역 민속예술을 널리 알리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퓨전국악그룹 '나비'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 정선아리랑 공연, 설장구 공연, 보존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평창군은 9개 민속보존단체가 전통 민속 활성화를 위해 전승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평창둔전평농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개 단체가 강원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임성원 부군수는 "오늘 행사는 평창 민속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지켜온 8개 읍면 민속보존회가 모이는 화합의 장"이라며 "새로운 영감을 주고받는 미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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