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6일까지 신청
월 임대료 1만~5만원
모집 대상은 밀양시로 전입을 희망하거나 예정된 사람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총 2곳으로 전입자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임대료를 5만원으로 책정했으며 3인 이상이 전입할 경우 월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빈집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전입 희망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써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귀농·귀촌 가구, 청년, 신혼부부 등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은 전입자에게 실질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 증가로 인한 주거 환경 저해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유휴 주택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 리모델링 임대 사업은 전입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밀양으로의 이주를 고민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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