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16일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에서 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 '규제 개혁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은 기업 활력 제고와 규제 애로 발굴·개선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중진공은 단체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중진공은 '찾아가는 중진공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80여 회 방문하고 규제·애로사항 621건을 청취했다. 이 중 505건을 현장 답변으로 즉시 해결해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
그 밖에 '지역 규제애로 간담회(S.O.S Talk)', '기업성장응답센터(규제 애로해소 전담창구)', '국민참여단(기관 혁신 추진을 위한 국민소통 창구)' 등을 운영하면서 중소기업의 규제 부담 완화와 현장 애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공단이 추진해 온 현장 중심 규제 혁신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규제 개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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