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7일 올해를 가장 빛낸 용인의 주요 뉴스를 선정키로 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순서대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투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30개 주요 뉴스 중 최대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용인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김현기 공보관은 "올 한해 용인시는 반도체투자, 각종 도로망 추진, 프로축구단 창단 선포 등 굵직한 뉴스들이 많았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더 나은 용인의 미래를 다짐하는 이번 주요 뉴스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는 ▲용인 반도체 투자 규모 1000조원 육박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신봉선·용인선 연장 반영 등 모두 3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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