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16일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 ▲농축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 기반 등 6개 부문의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각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중구, 함월루 주변 식품 취급업소 위생 지도·점검
울산시 중구가 16일 함월루 주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4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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