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택정책 추진 우수 시·군 평가서 경남 1위

기사등록 2025/12/16 14:42:20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도 주택정책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도내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주택정책 평가를 통해 도민의 주거환경 향상과 시책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주택공급 실적, 미분양 해소, 주거복지 사업 추진실적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군을 선정했다.

창원시는 주택보급률 향상,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미분양 관리 강화, 지역주택 조합 정비사업 점검 및 공동주택 건설 현장 관리 등 주택정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적기 사용검사 입주 지원 추진, 재난 위험 봉암연립 거주자 이주대책 마련 및 민원 적극 해소와 청년 주거 실태 자체 조사 용역 추진 등 차별화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이번 평가를 통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