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 개인 39명·단체 5팀 선정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청북도체육회는 16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윤건영 교육감, 윤현우 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2025 충북체육대상은 전국체전에서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을 기록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이 차지했다.
전문체육부문에선 106회 전국체전 3관왕, 2025년 주니어 세계롤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병호(서원고)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생활체육부문 최우수상은 정인용 영동군체육회 대리가, 우수단체상은 충주시축구협회가 받았다.
최우수 지도상은 한혜경(충북체고) 지도자에게 주어졌다.
전국대회 유치 등 지역 활성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상무여자축구단과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은 공로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민규(단양고) 등 7명은 도지사 표창, 이윤상(충북체고) 등 8명은 도의장 표창, 김영남 단양군사격연맹 회장 등 8명은 도교육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다가오는 2026년에도 충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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