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는 부대 추천을 받은 부사관 20명을 대상으로 학사(편입) 과정의 국방학과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내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대학과 부대 교육시설을 병행 활용해 야간·주말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원격수업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소정의 학위과정을 이수한 부사관에게는 군사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군 교류를 더 활성화하고, 부사관들에게 체계적인 재교육과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탁 여단장도 "군 복무 중 자기 계발과 학위 취득을 병행할 좋은 기회인 만큼 참여하는 간부들이 학업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