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대출'은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가 대출을 5대 5 비율로 분담하는 공동대출 상품으로,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협력해 취급하는 모델이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한 번의 신청으로 두 금융기관의 심사와 자금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12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500만원 이상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금리는 연 4.486~6.794%(12월16일 기준)이며, 대출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이번 공동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방은행이 플랫폼 기반 인터넷은행과 협력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대출은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강화해 유입 고객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하여 공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