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등
위원회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14조에 따라 운영되며,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총 30인 이내로 구성된다.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통일부는 기존 민간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달 11일 제9기 민간위원 15인을 신규 위촉했다.
민간위원은 ▲국회의장 10명 ▲시도지사협의회 1명 ▲위원장(통일부 장관) 4명의 추천으로 구성됐다. 9기 민간위원에는 ▲남성욱 고려대학교 통일외교학부 특임교수▲이정철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황태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들에게 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는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대북 정책에 대한 초당적 협력과 국민적 공감대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