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전달…취약계층 지원

기사등록 2025/12/15 10:06:15
CJ그룹 CI (사진=CJ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CJ는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또 영세 소상공인 지원과 자원순환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CJ그룹이 추구하는 '진정성, 지속성, 사업 연계, 임직원 참여'의 네 가지 실천원칙 아래 20년 넘게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상생이라는 핵심 철학에 따라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5년 CJ나눔재단과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하며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CJ도너스캠프'는 지난 20년간 약 220여만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표적인 기업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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