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5억5000만원 확보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에서 추진한 '2026년 청년농업인 공모사업'에서 4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반 조성 사업' 3명과 '선도 청년농업인 정예화 성장 지원사업'에 1명이 선정돼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 사업은 2모작 수확기 자율주행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저탄소 농업 실천, 공동영농 계약재배 곡물산업 육성,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농촌 상생과 청년농업인 성장, 가루쌀 및 조사료 명품화를 통한 고령농 동반성장 등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은 앞으로 자율주행 수확기와 파종기, 선별기, 트랙터 등 영농 생력화 장비를 구축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창농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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