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무사고 달성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지사장 김종범)는 남서해권역 국가어항 41개항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보수·보완 사항을 유지보수사업을 통해 모두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는 어항 내 방파제·호안·계류시설 등 국가어항 핵심 기반시설의 기능 저하 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어업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서해지사는 올해 총 13건의 공사를 수행해 39개 항의 유지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남서해지사는 현장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사전 위험구간 점검, 공사감독 상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공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안전점검 과정에서도 안전규정 위반 사례가 확인되지 않아 두가지 지표 모두 '완전무사고(Zero Safety Accident)'를 달성했다.
김종범 남서해지사 지사장은 "국가어항은 지역경제와 수산업 활동의 핵심 인프라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는 실효성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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