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에 따라 22일부터 공세동·노리실·장터말 등 상·하행 6개 버스정류소를 폐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부지 조성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공사 구간 내 버스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 구간을 경유하는 11번과 102번 버스는 공사 완료 시점인 2030년 상반기까지 정차하지 않고 운행한다.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위험 선제 차단
경기 광명시는 19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를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거·창고용 비닐하우스 50곳으로, 전기안전공사협의회 소속 전기기술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이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전열기 안전 사용 준수 ▲소화기 비치 ▲보행통로 확보 여부 등 겨울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취약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현장에서는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점검 결과를 소유자에게 통보해 정격용량 전기제품 사용 등 안전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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