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이날 오전 12시30분 기준 누적관객수 513만8872명을 기록했다.
'주토피아2'는 이에 따라 개봉 19일 만에 누적관객 500만명을 모았다. 전작 '주토피아'의 최종 누적관객수 471만명을 뛰어 넘었다.
특히 올해 최고 흥행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무려 20일 빠른 기록이다.
'주토피아2'는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누적관객 567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주토피아2'는 음원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영국 스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하고 콜롬비아 팝스타 샤키라가 가창에 참여한 OST '주(ZOO)'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에 진입했다.
'주토피아2'는 2016년에 나온 '주토피아'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거대한 음모가 숨겨진 실종 사건을 해결하며 막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은 합심한지 일주일만에 또 한 번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다.
지난 100년 간 주토피아에 살지 않은 파충류의 흔적을 발견한 것. 주디와 닉은 사건 해결에 나서지만 생각도 행동도 서로 너무 달라 갈등한다. 연출은 전편에 이어 바이런 하워드 감독이 맡았고, 재러드 부시 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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