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울산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연도별 추진성과 점검 및 사업목표 달성도 평가를 위해 울산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성과관리위원회를 11일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해당 연도에 추진된 단위사업과 세부 프로그램을 점검·관리해 사업목표 달성도를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에너지(Energy), 생활(Life), 데이터(Data) 등 3개 분야 10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열린 위원회는 울산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소개, 성과관리위원회(에너지·라이프·데이터 분야별 발표), 전문가 질의응답 및 조언, 종합정리로 진행됐다.

특히 서비스별 담당자가 20분간 추진성과를 발표한 뒤 전문가 패널과 심층 질의응답함으로써 서비스 운영성과는 물론 기술적·정책적 개선방향까지 폭넓게 검토했다. 

울산TP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성과관리위원회는 각 사업의 추진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과 기술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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