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투자 환영"

기사등록 2025/12/10 12:37:29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와 금호타이어(주) 정일택 대표이사, 이상익 함평군수가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6609억원·고용인원 639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대형화재로 가동을 멈췄던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건설을 위해 전남도와 함평군과 체결한 투자 협약을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경총은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의 화재 사고 파장과 여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흔들림 없이 사고수습에 임하는 것은 물론 공장 조기 재가동을 위한 착실한 준비에 나섬으로써 60여 년 호남을 대표해 온 향토기업다운 저력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건설 투자 협약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광주·전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은 물론 위기를 딛고 지역경제 견인차로 금호타이어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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