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아일릿'의 신곡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10일 밝혔다.

미국 빌보드가 전날 발표한 최신 차트(12월13일자)에 따르면 '낫 큐트 애니모어'는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69위, 95위로 진입했다.

아일릿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입성했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을 비롯해 '체리시'(Cherish),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등을 이 차트에 꾸준히 올려놓고 있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자신이 바라보는 모습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노래다.

이 곡은 지난달 24일 발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발매 첫 주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차트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달성했고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도 진입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7일과 8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톱 100'에서 최고 34위(10일 기준)를 달성했다.

한편 아일릿은 이날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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