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보람바이오는 김성규 연구개발총괄 대표가 지난 3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인의 날'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두고 보람바이오는 김 대표가 인지기능 개선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두고 국내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9년부터 충남 지역 농가와 구축한 소엽 및 신품종 안티스페릴(들깨) 계약재배 모델은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내 농업과 기능성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자사가 걸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농가 상생을 기반으로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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