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노빠꾸 탁재훈' 출연…17일 공개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정환은 이날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앞선 녹화에서 다른 게스트 촬영이 길어지면서 그 여파로 이날 남은 촬영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재회하는 것은 2017년 엠넷 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방송에서 탁재훈은 신정환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어. 그때 그냥 솔직히 얘기하고 왔어야 해"라며 조심스러운 조언을 건넸다.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원정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0월에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예능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지상파 등 주요 TV 채널로의 복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지상파 복귀에 성공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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