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32개국 중 '23위'

기사등록 2025/12/09 10:05:12
[도르트문트=AP/뉴시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이원정과 전지연. 2025.12.0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를 23위로 마무리했다.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 중인 제27회 세계선수권대회가 8일(현지 시간)부로 결선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국은 32개국 중 최종 순위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1~8위와 25~32위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9~24위는 별도 순위 결정전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써 조별리그 1승2패에 결선리그 3패를 기록한 한국은 결선리그 4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종 성적은 1승5패.

한국은 32개국 체제로 진행된 세계선수권에서 2021년 14위, 2023년 22위를 기록했으나, 2025년 대회는 23위에 올랐다.

한편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1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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