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정부, 조만간 제3차 정보보호산업진흥계획 수립"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정보보호 산업인들을 만나 "조만간 제3차 정보보호 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해 전략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정보보호 산업이 뒷받침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강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정보보호 산업계 전망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배 부총리가 정보보호 대상(2점),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21점), 우수 정보보호 기술 시상(9점) 등 표창과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배 부총리는 "사이버 위협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극복한 것은 정보보호 산업인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정부는 조만간 제3차 정보보호 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해 정보보호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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