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린이 '폼폼푸린 키즈폰' 12일 출시…9일부터 예약

기사등록 2025/12/09 09:13:33 최종수정 2025/12/09 09:52:25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예약 판매

주니어 전용 요금제로 안심박스 무료 이용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는 9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 공식 출시는 12일이다.

폼폼푸린 키즈폰은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와 악세서리로 구성됐다.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을 예약한 고객에게 라벨 프린터기를 제공한다.

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택하면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또한 주니어 전용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KT 안심박스(월 3300원)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에서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며, 앱 사용량 관리를 비롯해 자녀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최소 기능만 허용하는 열공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KT는 폼폼푸린 키즈폰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도쿄 가족(3인) 패키지 여행권을 총 7가족에게 선물한다. 오는 27일부터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Device)사업본부장(상무)은 "매년 많은 고객이 찾는 키즈폰을 올해는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준비했다"며 "KT는 차별화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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