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건복지부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5/12/09 07:39:31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 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수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분야 정책영향평가 2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4년 연속 1위이며,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는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4개의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 24개 중점추진과제, 339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했으며, 전문가 평가에서 계획수립 적정성·이행 충실성·성과달성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의 성과를 이뤘다.

부산시는 또 아동정책영향평가와 관련해서는 자체평가 대상 사업을 확대하고 구·군의 자체평가를 독려하는 노력을 통해 기초지자체 중 부산에서 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지난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부산'과 연계해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비전을 수립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07곳을 개소하는 등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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