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12개 업체, 공예트렌드·홈테이블데코페어 참가한다

기사등록 2025/12/08 14:29:05 최종수정 2025/12/08 14:51:41

지역 도·공예업체 12곳 부스 참가비 50% 지원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 지역 내 도·공예업체 12곳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 공예 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요 박람회 참여 업체에 대해 부스참가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두 박람회에는 총 12개 이천 공예업체가 참여한다. 11~14일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공예 기법과 독창적 디자인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해외 기관 및 바이어들도 대거 참여한다.

18~21일 코엑스 C·D홀에서 진행되는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는 이천의 3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 공예와 테이블 웨어 제품 중심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이 박람회는 최신 리빙 트렌드를 확인하려는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는 대표 전시다. 참가 업체들은 다기·식기·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천 공예가 지닌 전통적인 제작 기법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작품들이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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