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7일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베이비몬스터 [러브 몬스터즈] 재팬 팬 콘서트 2025(BABYMONSTER [LOVE MONSTERS] JAPAN FAN CONCERT 2025)'를 성료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양일 모두 조기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고베 팬미팅보다 한층 커진 아레나로 규모를 확대했다.
일본 첫 팬 콘서트는 치바·도쿄·나고야·고베 등 아레나급 4개 도시에서 총 8회차에 걸쳐 펼쳐졌고, 오프라인 관객만 10만 명을 모았다.
YG는 "도쿄 공연은 TBS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해졌고, 각 도시에서 운영된 릴레이 팝업스토어 역시 연일 장사진을 이루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 덕분에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저희 음악으로 여러분의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몬스티즈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며 "팬 콘서트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여러분에게도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워준 몬스티즈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7~28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026년 1월 2~3일 타이베이 아레나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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