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은 교내에서 'Chicken(치킨)을 이용한 K-food(푸드) 창업메뉴개발경연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별로 실시한 3번의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1인 1팀 총 46개 팀이 참가했다. ㈜풀무원,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콜라보해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로 K-food 주제에 맞춰 주재료인 닭을 활용한 3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였다.

재료준비부터 조리과정, 위생, 플레이팅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했고 자립상 3명, 단정상 5명, 독행상 10명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자립상은 크림소스에 바질 오일을 곁들인 닭무스 만두를 애피타이저로 롤라드 삼계탕을 메인으로 대추 차와 대추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선보인 정민기씨와 박수빈, 김도연씨가 차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요리와 사회문제를 모두 고려할 줄 아는 요리사로 성장하도록 스토리가 있는 메뉴를 주제로 선정해 매년 창업메뉴개발경연대회와 조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조리명문 Lyfe(전 폴보퀴즈) 교육과정과 해외우수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공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조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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