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5일 "박명근과 박관우, 김종운이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해 모두 합격했다"며 "내년 4월27일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LG에 입단한 박명근은 필승조로 활약하며 3시즌 동안 134경기 9승 9패 10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44경기 3승 4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올해 신인인 박관우는 프로 2년차에 입대하게 됐다. 올 시즌 중반부터 1군에서 기회를 얻은 박관우는 39경기에서 타율 0.264(53타수 14안타), 2홈런 13타점 12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25의 성적을 냈다.
신인 우완 투수 김종운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올 시즌 1군에서 2경기에만 등판한 김종운은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17경기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