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익스트랙션' 세계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 '익스트랙션'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새 영화 '타이고'에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5일 이렇게 밝히며 이 작품에 마동석과 함께 배우 이진욱,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합류했다고 했다.
'타이고'는 전쟁 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중대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고, 가족처럼 여기는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구출 미션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마동석이 타이고를, 이진욱은 타이고에 맞서는 범죄 조직의 '아르만 최'를 맡는다. 리사는 리아를 연기한다. 연출은 '범죄도시' 2편과 3편을 만든 이상용 감독이 한다.
이 작품은 2020년과 2023년에 나온 '익스트랙션'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앞서 두 작품 주연 배우는 토르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였다.
마동석은 "수 년 간 준비해 온 이번 작품의 제작이 드디어 시작돼 매우 기쁘다. '타이고'는 '익스트랙션'의 글로벌 유니버스에 한국만의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청자에게 '타이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고' 공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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