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0분께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처리업체 수거장에서 작업자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고소작업대에 올라 천장 패널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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