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기물처리업체서 천장 보수하던 60대 추락사

기사등록 2025/12/05 08:28:22 최종수정 2025/12/05 08:48:2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천장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0분께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처리업체 수거장에서 작업자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고소작업대에 올라 천장 패널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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