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내일 방산업계 간담회…중동 수출전략 논의

기사등록 2025/12/04 20:27:41 최종수정 2025/12/04 20:42:24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8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한 호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성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5일 방산업계를 만나 수출 전략을 논의한다.

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산업계 10여 곳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순방에서 협의한 방산 협력 방안과 관련해 후속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시장 진출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은 UAE 등과 국방·방산 분야의 단순 수출 구매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적 측면에서 공동개발, 현지 생산, 제3국 공동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동 시장 외에 60조원 규모의 대규모 잠수함 사업을 준비 중인 캐나다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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