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투어버스, 크리스마스 오두막 변신한다

기사등록 2025/12/04 12:18:17

울산문화관광재단, 크리스마스 테마버스 운영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울산시티투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도심 분위기 조성과 시티투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크리스마스 테마 버스 운영으로, 10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특히 14일까지 펼쳐지는 울산시티투어 스탬프 투어와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이 크리스마스 이벤트 버스로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봄으로써 더욱 풍성한 연말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테마 버스는 시티투어 트롤리 버스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해 마치 움직이는 크리스마스 오두막 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루돌프 뿔과 가랜드를 설치하고 내부에는 벽난로·트리·대형 곰 인형·조명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증사진 명소로 꾸몄다.

이벤트 기간 탑승객을 대상으로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오경탁 대표이사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버스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울산시티투어가 연말 필수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울산의 겨울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