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올해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 방역사업 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각 지자체의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감시활동과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평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구는 선제적인 방역과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모기 발생 모니터링 등 매개체 감염병 감시활동,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방역체계 구축 등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또 방역 취약지를 집중 관리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전국 최초로 보건소 주관 공동주택 관리자 방역 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독 의무대상시설 방역교육 정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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