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 14대 지부장에 송창운 변호사(변시 2회)가 선출됐다.
단독 입후보한 송 신임 지부장은 지부 회원 66명 중 3일 실시한 투표에 참여한 61명 전원의 지지를 얻었다. 민변 광주전남 부지부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염전 노동 착취 사건,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 등 공익 변론 활동에도 힘써왔다.
송 신임 지부장은 "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에 힘을 보태고 회원들의 공익소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겠다. 더 많은 공익소송을 발굴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익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 지부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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