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협력사와 방폐물 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기사등록 2025/12/03 17:38:56
[경주=뉴시스]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일 중소 협력사와 방폐물 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워크숍은 상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방폐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내년 고준위·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유공자 포상, 올해 품질 관련 등급(AQ) 업체로 신규 선정된 협력사 등록증 수여, 인권경영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앞서 공단은 중저준위 방폐물의 특정·분석 협력사인 에닌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직원들의 유연근무제, 육아 시간제, 육아 자율근무제 등 가족 친화적 근무 형태를 에닌에도 적용하기로 약속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방폐물 전담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 직원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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