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은 올해 실험실 정밀안전진단에서 실험실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실험실 정밀안전진단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및 내부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실험실 안전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실시한 이번 진단은 화학물질 관리와 안전장비 및 시설 적정성, 위해요소 예방체계, 비상 대응체계 등 총 8개 분야를 평가했다.
한강청은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폐기와 안전교육, 소화기 비치와 개인보호구 관리 등 110개 항목에 대한 검증에서 종합 1등급을 달성, 7년 연속 실험실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강청 관계자는 "올해는 유해인자 취급 관리대장과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관리대장을 정비해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 사전 예방 등 사고 없는 안전한 실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