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4월 18~19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연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성료한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마주했다.
특히, 첫 월드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통해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했다. 티켓 오픈 직후 매진 기록에 이어 양일간 9만5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당시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은 주요 현지 언론이 신문 1면에 소식을 다뤘다.
2022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올해 4월 일본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IVE SCOUT' IN JAPAN)'으로 총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 약 10만 명을 동원했다. 또한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 9월에 일본 4대 록 페스티벌로 꼽히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올랐다. 또한 NHK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Venue 101)', TBS 인기 예능 '그것을 스노우 맨(Snow Man)에게 시켜주세요 SP' 등에 출연했다.
아이브는 지난 10월31일~11월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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