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식]시, 산불감시카메라·진화차 차고지 구축 등

기사등록 2025/12/03 14:47:59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걸산동과 탑동동 송전탑 2곳에 열화상 산불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산불진화차 전용 차고지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걸산동은 기존 장비로는 모니터링이 어려웠고, 산불 발생 시 마을 진입 시간이 길어 초기 진화가 특히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카메라 설치로 산림 상황을 실시간 예찰할 수 있게 되어 초기 대응 역량이 향상됐다.

또한 진화차량이 지체 없이 출동할 수 있도록 전용 차고지를 새로 구축했다. 차고지 조성으로 차량 외부 손상 예방과 내부 진화용수 결빙 방지 효과가 기대되며, 출동 동선 최적화로 '골든타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2026년 1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제1기 정규 및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8~26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2026년 1월5일부터 4월25일까지이며, 강좌별 일정은 상이하다.

강좌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 동두천시민 또는 동두천시에 소재한 직장 재직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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